전문예술단체 극단마임이 운영하는 소극장
극단마임은 인천 최초이자 최장수 사설 소극장인 ‘소극장 돌체’를 운영하는 극단이다. 마임의 활동은 ‘소극장 돌체’라는 공간을 통해 이루어지며, ‘소극장 돌체’는 극단마임을 통해 생명력을 이어간다.
1979년 12월 인천광역시 중구 경동 얼음 공장에 처음 문을 연 소극장 돌체는 개장 초기에는 씽 어롱(Sing Along) 공연 및 통기타 가수들의 공연장으로 운영되었으나, 1983년 마임이스트 최규호와 연극인 박상숙 부부가 인수하면서 본격적인 인천의 문화 예술 공간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1984년에는 극단마임을 설립하고, 돌체 소극장은 132㎡[40평] 남짓한 공간에 100여 석의 객석을 갖춘 마임 전용 소극장으로 운영하였다.
소극장 돌체는 2007년에 소방 도로 확장 공사로 극장이 헐릴 위기에 놓였으나, 인천 지역 시민 단체와 여러 지인들의 노력으로 인천광역시 남구 문학동에 ‘작은극장 돌체’로 새롭게 탄생하여 열정적인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1995년부터는 마임에 풍자나 마술, 어릿광대 등을 혼합한 ‘클라운마임’분야를 개척해 매년 ‘국제 클라운마임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2002년에는 클라운마임협의회를 결성하여 극단마임이 그 운영의 중심에 서 있다.
극단마임은 ‘소극장 돌체’를 통해 마임의 꿈을 실현하며, 클라운마임협의회를 통해 우리의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